![대한항공 ‘라이징 나이트’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조원태 한진그룹 슬롯사이트.[사진=대한항공]](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503/47521_40533_583.jpg)
“대한민국 대표 국적사로서 세계 유수 글로벌 항공사와 당당히 경쟁하고, 우리 항공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뿌리내리게 하겠다.”
조원태 한진그룹 슬롯사이트이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절차를 마친 뒤 내놓은 첫 메시지다. 대한항공은 2019년 조원태 슬롯사이트의 한진그룹 슬롯사이트 취임 이후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 중이다. 조 슬롯사이트의 리더십 아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성공했고, 세계 10대 항공사로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이면 조원태 슬롯사이트이 한진그룹 슬롯사이트에 취임한 지 6년째가 된다. 지난 반세기 국내 최대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대한항공은 조원태 슬롯사이트 취임 이후 한층 더 성장했다. 조 슬롯사이트의 파괴적 혁신과 비전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의 서막을 열었다.
조 슬롯사이트은 취임 직후 코로나19에 따른 항공 수요 급감이라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는 역발상을 꾀해 호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14개국 기업결합심사를 원만하게 마무리하며 아시아나항공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통합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높이 평가한 국내 최대 경영관련 학술 단체인 한국경영학회는 지난해 8월 조원태 슬롯사이트에게 ‘제39회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위기부터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결정까지 국내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높이 샀다. 특히 해당 수상은 조중훈 창업주(제5회), 조양호 선대슬롯사이트(제22회)의 뒤를 이어 3대가 이룬 최초 수상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조 슬롯사이트의 리더십 아래 대한항공의 위상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항공업계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 2023년 조 슬롯사이트의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상’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ATW로부터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2020년부터 5년 연속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월드 에어라인 스타 레이팅’에서 5성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글로벌 항공업계 평가사인 APEX의 ‘오피셜 에어라인 레이팅’ 평가에서는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5성 등급을 받았다.
조원태 슬롯사이트의 리더십은 실적으로도 연결됐다. 대한항공은 2023년 매출 14조 5751억 원·영업이익 1조 5869억 원, 지난해 매출 16조 1166억 원·영업이익 1조 9446억 원으로 꾸준히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모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항공사”
조 슬롯사이트과 대한항공의 경영활동 중심에는 한결같이 ‘고객’이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고객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조 슬롯사이트은 취임 이후 대외 공식석상에서 언제나 ‘고객’이란 키워드를 강조해왔다. 실제로 통합 항공사 출범 원년인 올해 신년사에서도 총 15회 등장해 대한항공의 핵심 키워드인 안전(8회)과 서비스(8회)를 앞질렀다. 조 슬롯사이트은 올해 신년사에서 “통합 항공사의 서비스 기준은 이전과는 달라야 하며, 고객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리고 더 많은 선택지를 고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고객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시야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슬롯사이트이 임직원들과 타운홀미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503/47521_40534_5836.jpg)
조 슬롯사이트의 리더십은 외부는 물론 내부 소통경영에서도 나타난다. 조 슬롯사이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물리적 결합’에서 한발 더 나아가 ‘화학적 결합’을 이뤄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슬롯사이트은 “서로 맞춰 가기 위해서는 함께 노력하고 극복해야 할 과정이 필요하지만, 우리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믿음직한 가족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조 슬롯사이트은 합병을 매듭 지은 직후인 지난해 12월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아시아나항공의 정비, 운항, 객실 및 여객서비스 현장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을 독려했다. 올해 3월 4일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선 직접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내부 결속에 힘썼다.
조 슬롯사이트은 올해 3월 본격적인 통합 항공사 출범에 앞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제시하며 양사 통합을 빠르게 추진할 것을 예고했다. 대한항공은 약 2년간 아시아나항공을 독립 운영한 뒤 하나의 항공사로 출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 슬롯사이트은 기업의 존재 이유를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로 명명하고 ‘To be the world's most loved airline(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11일 41년 만에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로고를 발표하면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슬롯사이트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쳐지면 규모면에서 글로벌 11위 항공사로 거듭나게 된다”면서 “양(量)보다는 질(質)을 우선시해 안전성을 높이고 고객과 직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는 데 집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슬롯사이트코리아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