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https://cdn.fortunekorea.co.kr/news/photo/202503/47444_40413_4020.jpg)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시장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이달 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관세 위협반복으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상호 관세 완화 기대감으로 상승했다가 다시 불확실성 확산에 하락하는 장세의 반복이다. 이 같은변동성에케이트 무어(Kate Moore)시티그룹(Citigroup) 투자 솔루션 팀 시티 웰스(Citi Wealth)최고투자책임자는 미국 주식에추가 투자를 경고했다.
무어는 25일(현지 시간)CNBC 인터뷰에서 "불편한 말이지만, 현 시점에서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위험 자산에 추가 투자하지 않겠다"며 "기술적 압력과 정책 우려로 단기적으로 주식 시장이 박스권에 갇힐 것 같다"고 말했다.
무어는 주식 매도를 권하지 않았다. 이는 경제계의 관망세와 일치한다. 중앙은행은 관세와 무역 추이를 지켜보며 금리를 동결했다. 소비자 심리는 급락했지만, 모두가 소비자 물가와 경제 성장 관련 실제 데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조지 베시(George Vessey) 컨베라(Convera)수석 거시전략가는 "미국 주식 시장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며, S&P 500 지수는 최근 고점 대비 약 7% 하락했다"고 밝혔다. 베시는 무역 정책 불확실성 증가와 경제 둔화 우려가 최근 시장 급락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국가 관세 면제를 시사한 발언이 투자자 우려를 다소 완화하고 주가 반등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장 변동은 계속될 수 있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26일 보고서에서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초기 관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4월 2일 발효 예정인 행정부의 관세 계획을 언급한 것이다. 골드만삭스 경제학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용으로 더 높은 세율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관세가 시장 예상보다 광범위할 것으로 전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최근 보고서에서 8월 이후 가장 큰 순 주식 매도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은행 주식 전략가들은 S&P 500 지수가 조정 국면에서 회복되면서 고객들이 8주 만에 처음으로 순매도했다고 설명했다. 별도 보고서에서는 지난주 관세 논의 부재와 관세 범위 축소 보도로 "무역 정책 불확실성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고 언급했다.
/ 글Alena Botros & 편집 김타영 기자 young@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