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이 국내 HR 담당자 270명에게 AI 채택 현황을 물었다. 2022년 11월, 챗GPT가 생성 AI 열풍을 일으켰지만, 국내 기업, 특히 HR 분야는 찬바람으로 을씨년했다.
문상덕 기자mosadu@fortunekorea.co.kr
국내 기업들이 AI 인재 채용을 주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HR 분야도 마찬가지였다.
HR 플랫폼 기업 딜(Deel)에서 명함관리 앱 ‘리멤버’에 의뢰, 국내 HR 담당자 270명을 대상으로 AI 채택 현황을 물었다. 질문은 크게 자사에서 AI 인재 채용 계획이 있는지, 또 HR 분야에서 AI 기술을 도입하고 있는지로 구성했다. 조사는 12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