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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티스트 예(Ye, 칸예 웨스트)는 금요일 새벽 자신만의 무료 슬롯 사이트 계정을 만들었다. 그런데 방송 시작 7분 만에 금지 조치 당했다. 칸예가 “Yeezy_Stream” 계정으로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유태인과 LGBTQ+ 커뮤니티를 향한 혐오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이다.

일부 유명 스트리머들의 방송에 자주 등장해온 칸예였지만, 정작 자신만의 채널에서는 오래 가지 못했다. 25일(현지 시간) 자신의 Twitch 계정을 개설한 예는 증오 발언을 이유로 곧바로 정지됐다. 데일리비스트(The Daily Beast) 보도에 따르면, 예는 첫 방송에서 유태인과 LGBTQ+ 사람들을 향해 비하 발언을 내뱉고 “하일 히틀러(Heil Hitler)”를 외치며 나치 경례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예는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검열되지 않은 발언, 전 부인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에 대한 모욕적인 게시물 연작을 포함해 다양한 이슈를 X(전 무료 슬롯 사이트터)에 올릴 수 있는 “무제한 허가”를 줬다고 주장했다.

방송을 시작한 지 불과 7분 만에 무료 슬롯 사이트는 “이 채널은 무료 슬롯 사이트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또는 서비스 약관 위반으로 일시 이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로 예의 스트림을 대체했다.

스트리밍 모니터링 사이트 덱스테르토(Dexterto)에 따르면, 칸예는 짧은 방송 동안 약 3000명의 팔로워를 모았고,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1000명을 넘었다.

정지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칸예는 과거에도 과격한 발언 탓에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제재를 받았던 전력이 있다. 2025년 기준 자산 약 27억 달러를 보유한 칸예는 2022년 10월 “유태인에게 데스콘(Death Con) 3(비상 태세)를 내리겠다”고 말해 당시 무료 슬롯 사이트터에서 영구 정지되었고, 두 달 뒤엔 다윗의 별과 만자쿠아(나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가 결합된 이미지를 올려 한차례 더 계정이 중단된 바 있다.

/ 글 Dave Smith & 편집 김다린 기자 quill@fortunekore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