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바카라의 조재호 대표는 실패에서 배우며 성장했다. 그리고 여전히 꿈을 꾸고 있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한국의 맥도널드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했다.

온라인 바카라 맨체스터점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영국 제2의 도시에서도 온라인 바카라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온라인 바카라 맨체스터점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영국 제2의 도시에서도 온라인 바카라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런던 웨스트엔드 차이나타운의 한 한국 음식점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지구 곳곳에서 모인 것 같은 다양한 인종의 고객들은 차례가 오면 북적이는 식당으로 들어가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다. 화면에는 다양한 핫도그와 떡볶이, 김밥 등이 있었다. 노란 바탕색의 식당 위편 간판 자리에는 영어와 한글로 ‘온라인 바카라’이란 파란 글씨가 쓰여 있었다. 이곳은 최근 영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온라인 바카라의 7호점이다. 지난해 10월 31일 문을 연 이후,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는 핫한 곳이다.

2024년 12월 6일, 온라인 바카라 차이나타운점 앞에서 창업자 조재호 마구로 그룹 대표를 만났다. 영국 생활 20년 차에 접어든 그는 낯선 이국에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했던 일들을 담담히 이야기했다. 걸어온 길엔 실패도 많았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꿈을 꾸고 있었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그는 한국의 맥도널드 같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 했다. 언뜻 무모해 보이지만, 첫걸음은 내디딘 상태다. 런던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랜차이즈 목록에 ‘온라인 바카라’을 올려놓아서다. 온라인 바카라 1호점은 3년 전에 소호 거리에서 문을 열었다. 대표 상품인 핫도그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점을 늘렸고, 8호점도 준비하고 있다. 온라인 바카라의 월 매출은 약 20억 원이지만, 매번 점포가 늘어날 때마다 빠르게 성장 중이다. 매장의 품질 관리와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조 대표는 아직 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다.

인터뷰에 앞서 온라인 바카라과 조 대표에 대한 현지 기사들을 살펴봤다. 그중 가디언지의 평가가 인상적이었다. 그들은 조 대표를 ‘영국에서 한국 길거리 음식으로 대중화에 성공한 첫 번째 사업가’라고 소개했다. 조 대표에게 이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그는 쑥스러운듯 고개를 잠시 숙였다. 그리고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지금 영국에서 인기 있는 한국식 핫도그는 저와 와이프가 함께 고민하며 개발한 음식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영국에 한국 음식을 소개한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왜 영국 사람들이 한국 길거리 음식에 환호할까? 조 대표에게 온라인 바카라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원인을 묻자 ‘현지화’, ‘차별화’, ‘시스템’, ‘시장분석’ 같은 이유들이 나왔다. 여기에 그는 ‘높아진 한국 문화의 위상’ 그리고 ‘운’을 더했다.

한류 덕에 국가 이미지가 높아졌고, 다양한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음식이 현지인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것이다. 그 덕에 온라인 바카라의 주력 상품인 한국 핫도그가 예상을 넘는 큰 인기를 얻었고 치킨과 떡볶이, 김밥을 찾는 영국 내 수요도 높아졌다.

조 대표의 마구로 그룹은 요식 전문기업이다. 이들은 영국에서 일식집 ‘마구로’, 한국식 고깃집 ‘고기’와 ‘불고기’, ‘이태원버거앤치킨’, ‘포차와그릴’ 그리고 ‘온라인 바카라’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2024년 매출은 약 4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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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획 세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사업을 처음 시작하며 얻은 작은 사무실을 아직도 사용한다. 오전이면 작은 창으로 햇살이 들어와 그의 책상을 비춘다. 그곳에서 사업을 구상하고, 계획을 만든다. 고심하며 떠올린 새로운 아이디어를 놓고 새로운 사업 가능성을 찾아왔다. 온라인 바카라도 그랬고, 고깃집과 슈퍼, 영국식 펍도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도전했다.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왜 사업을 시작했고, 어떤 노력을 했는지’ 명확하게 알았기에 실패에서도 배울 수 있었다.

조 대표의 첫 사업체는 일식집 마구로다. 회사 이름도 첫 가게에서 나왔다. 마구로 그룹을 이해하려면 그를 사업으로 이끈 과정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조 대표는 경남 창원 출신이다. 부유한 환경은 아니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전을 위해 영국으로 떠난다. 어머니가 준비한 대학교 등록금으로 비행기표를 끊었다. “온라인 바카라에서 기회를 찾기엔 모든 것이 막혀 보였습니다. 한 번의 실패로 인생이 결정되는 것 같았고요. 그래서 외국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막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고, 학비를 마련해 온라인 바카라 대학에 진학했다. 그러다 부동산 임대 사업을 시작한다. 이왕 월세를 내고 살아야 한다면, 아예 집을 빌린 다음, 유학생들에게 월세를 놓는 것이 더 이익이라 생각해서다. 대학 졸업 무렵엔, 무려 7채의 월셋집을 운영했다. 졸업 후 그는 자연스럽게 부동산 브로커로 경력을 쌓았다. 원칙은 ‘낮은 가격에 나온 집을 리모델링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이었다. 마침, 런던 부동산이 상승세여서 꾸준히 사업 자금을 모을 수 있었다.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좋은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식당하기 좋은 위치인데,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이 나왔다. 조 대표는 건물을 매입했고, 2009년 이곳에서 일식집 마구로를 시작한다. 조 대표는 이를 “대단히 무모했고, 준비가 부족했던 일”이라고 표현온라인 바카라.

실제로 계획 없이 시작온라인 바카라. 고급 일식집에 필요한 테이블 수가 몇 개인지, 개성이 강한 주방장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몰랐다. 식당 이름도 그냥 정온라인 바카라. 일식에서 가장 높게 쳐주는 생선이 마구로(참치)라서 정온라인 바카라고 한다. 그 마구로가 살아남았고, 지금은 그의 사업을 대표하는 이름이 됐다. “당시 런던에서 일식이 유행이었고, 비싼 음식점에 가느니, 우리 가게에서 편하게 일식을 즐기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업이라는 게 한번 해보니, 정말 모르고 뛰어들었구나 싶었습니다.”

일식집은 부동산 브로커 업무와 비교가 어려울 정도로 다른 세상의 사업이다. 좋은 입지를 찾는 것은 기본이었고, 고객 수요를 예측해서 식자재를 주문하고, 인력을 배치해야 온라인 바카라. 까다로운 고객 관리도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일이었다. 그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요식업에 한 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온라인 바카라.

그의 다음 도전은 커피숍이었다. 온라인 바카라에 다양한 브랜드 커피숍들이 등장하고 있었다. 전공을 살려 좋은 입지를 파악하고 투자했다. 하지만 조 대표는 곧 사업을 접는다. 마진이 너무 적어서였다. 15년 전 런던 커피 한 잔의 가격은 약 2파운드(약 3500원)였다. 케이크나 베이글을 따로 시켜도 한 테이블당 남는 이윤이 얼마 없었다. 높은 런던 부동산 임대료를 내기도 빠듯했다.

다음으로 소규모 슈퍼마켓을 시작온라인 바카라. 고생만 하고 다시 사업을 포기온라인 바카라. 카페보다도 마진이 더 적은 사업이어서다. “일식집에서 저녁 테이블은 보통 100에서 150파운드(약 17만 원~24만 원)가 나옵니다. 수고는 비슷하게 하는데 수익률이 너무 낮으니 마음이 떠났습니다. 이런 사업은 규모의 경제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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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온라인 바카라 차이나타운점 앞의 조재호 대표. 그는 당분간은 품질과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직영점만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이번엔 온라인 바카라 식당에 도전한다. 10여 년 전 어메이징스파이더맨이라는 영화가 개봉한다. 영화에서 여자 주인공이 온라인 바카라 레스토랑을 가는 장면이 있다. 조 대표는 “영화를 보다, 온라인 바카라 고급 요리가 나오네 하며 신기해했어요. 알아보니, 온라인 바카라 식당들이 뉴욕에서 뜨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뉴욕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바카라 식당이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시기다. 그는 바로 뉴욕으로 향했다. 온라인 바카라 음식이 대접받는 모습과 고급 식당에 있는 소주를 보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그거 보고 너무 놀라서 우리 온라인 바카라 음식이 정말 경쟁력이 될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돌아와서 바로 오픈을 딱 했죠. 그런데 그다음 3년을 정말 고생했습니다. 장사가 너무 안 돼서요.”

조 대표는 온라인 바카라 펍도 인수했다. 지역 사람들이 퇴근하고 모이는 전형적인 술집이었다. 그 덕에 많은 온라인 바카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하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또다시 가게를 매물로 내놨다. 술집에선 다양한 사고가 난다. 취해서 쓰러지는 사람들을 매주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보내줬다. 온라인 바카라 펍은 술만 파는 곳이 아니었다. 그는 결국 펍도 접는다.

한번 사업을 접을 때마다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그는 배우는 것이 더 많았다고 생각한다. “30대에는 이것저것 다 해보고, 또 실패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좋아하는 것, 더 잘하는 것을 찾아서, 40대에는 잘하는 걸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나마 숨통을 틔워준 것이 ‘이태원버거앤치킨’이었다. 일단 치킨은 마진이 좋다. 좋은 셰프를 구하지 않아도 양념치킨은 만들 수 있다. 배달도 중요했다. 아예 메뉴도 배달 위주로 만들었다. 그렇게 준비해서 시작한 치킨 배달 사업은 순조롭게 돌아가는 듯 했다. 그러던 중 2019년과 2020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한다. 조 대표도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 “영국 총리가 저녁 6시에 뉴스에 나와서, 내일부터 모든 음식점의 영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때는 온라인 바카라 시작하기 전이었어요. 내 가족도 있지만, 우리 직원들 어떡하나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위기는 다른 모습의 기회’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를 겪으며 마구로는 내실을 다지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먼저 자연스러운 구조조정을 진행할 수 있었다. 조 대표가 구조조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먼저 회사를 떠나겠다고 알린 직원들이 있었다. 남은 직원들 가운데엔 ‘월급을 안 받아도 좋으니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규모는 작아졌지만 조직 결속력이 강해졌다. 조 대표는 “서로 배려하며 일하는 친구들이 남았다”며 “이를 보며 진짜 사람이 중요하다고 많이 느꼈다”고 말온라인 바카라.

두 번째는 치킨집의 활약이다. 처음부터 배달 영업을 강화한 매장이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주문이 크게 늘며 힘든 살림에 도움이 됐다. 마지막으로, 알짜 지점의 확보다. 이는 온라인 바카라 개점 이후의 점포 확장과 관련이 있다. 런던 소호 지역은 한국의 명동 같은 중심지다. 이곳의 핵심 매장들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을 못 이기고 철수한다. 때마침 인기를 몰며 성장 중이던 온라인 바카라에게 건물주가 연락을 해왔다. 온라인 바카라이 런던 핵심 지역에 매장을 확보한 배경이다. 예컨대 차이나타운점 바로 옆 ‘포차와그릴’ 자리는 피자익스프레스라는 대기업이 운영했었다. 하지만 팬데믹 때 그 기업이 무너지며 자리가 나왔다. 조 대표는 “여기는 물만 떠다 놔도 장사가 되는 정말 좋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온라인 바카라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서비스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온라인 바카라은 다양한 한국 음식을 서비스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이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온라인 바카라은 코로나 기간에 그가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중 시작한 사업이다. 새로운 콘셉트의 한국 식당 계획을 세우는 조 대표에게 부인이 조언을 해줬다. “핫도그를 팔면 어떠냐는 겁니다. 어린시절 어머니 따라서 간 시장에서 케첩 뿌려 먹던 핫도그는 한국 음식이고, 간편하고, 맛있었습니다.” 온라인 바카라의 주메뉴는 김밥, 떡볶이, 라면이었다. 여기에 핫도그를 포함한 것이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1호점을 열고 이틀은 한가했다. 3일부터 줄이 생기고, 점점 대기시간이 길어졌다. 개장 후 6개월간 평균 대기시간은 한 시간을 넘겼다. 온라인 바카라 앞에서 핫도그를 사 먹는 진풍경이 런던 시내 한가운데서 펼쳐지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다른 메뉴를 다 없앴다. 핫도그만 팔아도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다. 2호점부터는 콘셉트를 조금 바꿨다. 핫도그, 김밥, 그다음에 떡볶이가 메뉴에 등장했다.

3호점과 4호점은 조 대표가 원하던 메뉴를 더 넣었다. 이유를 묻자 “핫도그만 팔면 무조건 망한다. 내가 여기서 장사 오래 해봐서 안다”는 답이 왔다. “지금 아무리 좋아도 옆에 좋은 곳 생기면 가는 게 사람입니다. 싫어서 가는 게 아니라 새로운 곳을 찾아가려는 심리가 있어요.”

실제로, 온라인 바카라의 성공을 보고 핫도그 매장을 연 한국 기업들이 있었다. 2년이 지나지 않아서 모두 문을 닫았다. 온라인 바카라에서도 핫도그 판매 비중이 조금씩 줄고 있고, 지금은 치킨, 떡볶이, 김밥을 더 많이 팔고 있다. 7호점인 차이나타운에서도 치킨과 치킨 버거가 더 많이 팔린다. 조 대표는 “사람들은 핫도그가 아니라 한국 음식이라서 우리 매장들을 찾고 있다”며 “말 그대로 핫도그만 하면 트렌드 장사인데, 얼마나 갈 수 있겠냐”고 강조했다.

온라인 바카라 매출의 변화는 그에게 새로운 고민을 던졌다. 온라인 바카라이 지속 가능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해야 했다. 그가 찾은 답은 크게 두 가지다. 먼저, 젊은이들을 상대로 가야 한다. 어린 시절 맛있게 먹던 음식은 나이 먹고도 기억이 난다. 아이가 자라서 부모가 된 다음, 그 자녀들에게 같은 음식을 주는 배경이다. 온라인 바카라에 와서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은 경험이 계속 이어질 수 있어야, 온라인 바카라이라는 사업에 지속 가능성이 생긴다.

두 번째는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온라인 바카라은 영국에서 자리 잡은 기업이다. 온라인 바카라 6호점은 영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맨체스터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런던 밖에서도 온라인 바카라이 경쟁력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그는 앞으로 5년 내에 영국 주요 도시에서 온라인 바카라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미, 영국 기차역과 지하철역, 공항에서 계속해 입점 문의가 오고 있다.

조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온라인 바카라 지점을 내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조 대표는 프랑스 파리에 온라인 바카라 지점을 내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 중이다. [사진=마구로 그룹 제공]

해외 시장 1호 진출은 프랑스 파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라는 상징성이 크다. 조 대표는 장소와 방식, 그리고 파트너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다. 파리에서 성공하면 유럽 주요 도시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생각이다. “그다음에 동남아로 갈지 미국으로 갈지는 모르겠어요. 일단 유럽을 먼저 하고 고민해 봐야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현지를 잘 알고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분들을 먼저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조 대표는 사업을 길게 보고 있다. 빠른 성장보다는 하나씩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그의 목표는 온라인 바카라 음식을 소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게 사업은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맥도널드나 KFC 같은,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온라인 바카라 프랜차이즈점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다. 이것이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 런던 = 조용탁 칼럼니스트 ytchogo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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