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카지노]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전략기획실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전략기획실은 지난해 8월 영입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 출신인 배경태 부회장이 이끌었다. 배 부회장은 지주사 부회장이자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전략기획실장에 선임된 임 사장은 한미약품 창업자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녀다. 한미약품 사장직을 맡아 글로벌 전략 수립 총괄 기획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미사이언스에서는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았었다. 한미약품의 미국 파트너사인 스펙트럼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송영숙 회장의 리더십과 임 사장의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 신약 연구개발(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전체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춘코리아 김동현 기자 gaed@fortunekorea.co.kr

저작권자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