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복합 433km 갈 수 있어

[Fortune Korea] 제네시스 G80 전기차가 히트펌프 시스템의 영향으로 저온 고속도로 주행거리가 431km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온 고속도로 주행거리(409km)보다 높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10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 내 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 행사장에서 공개됐다.

이날 차량 후드 안쪽 부분에는 배출가스 관련 표지판이 있는데, 이곳의 차량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표기됐다.

표기된 부분을 살펴보면 제네시스 G80 전기차의 상온 기준 도심 주행거리는 452km, 고속도로 409km, 복합 433km다. 이는 대기환경보전법과 소음진동관리법 기준으로 작성됐기 때문에 정부 인증 수치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제네시스는 차량 공개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국내 연구소 기준 복합 주행거리가 427km라고 전한 바 있다.

​10일 서울 상암동 문회비축기지 내 제네시스 행사장에서 미디어 앞에 공개된 제네시스 G80 전카지노 파칭코. 연내 출시 예정이다. 사진=조재환 기자​
바​10일 서울 상암동 문회비축기지 내 제네시스 행사장에서 미디어 앞에 공개된 제네시스 G80 전기차. 연내 출시 예정이다. 사진=조재환 기자​

영하 6.7도 이하 기준으로 측정되는 차량 도심 주행거리는 394km. 고속도로 431km. 복합 411km다. 저온 고속도로 주행거리가 상온보다 높게 나왔다. 차량 내 히트펌프 시스템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시스 G80 전기차는 87.2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나 기아 EV6처럼 전기차 전용 E-GMP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 차량 플랫폼을 재활용해서 만든 파생형 플랫폼 차량이다.

G80 전기차는 차량 내부의 전력으로 가전제품 등을 실행할 수 있는 V2L 시스템이 있다. 또 초급속 충전 시스템이 지원된다. 차량 천장에 솔라 루프를 탑재해 일정 수준의 태양광 에너지를 모아 차량의 충전을 도울 수 있다.

제네시스 G80 전카지노 파칭코 실내.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점이 없다. 사진=조재환 기자
제네시스 G80 전기차 실내.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점이 없다. 사진=조재환 기자
제네시스 G80 전카지노 파칭코 뒷모습. 차량 외부 휠 등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에서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 없어보인다. 사진=조재환 기자
제네시스 G80 전기차 뒷모습. 차량 외부 휠 등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에서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큰 차이 없어보인다. 사진=조재환 기자
제네시스 G80 전카지노 파칭코 충전구는 앞쪽 그릴 부분에 위치해 있다. 사진=조재환 기자
제네시스 G80 전기차 충전구는 앞쪽 그릴 부분에 위치해 있다. 사진=조재환 기자

실제로 살펴본 G80 전기차는 차량 외부의 휠 디자인과 그릴 디자인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 일반 내연기관차와 디자인 차이점이 없다. 실내 14.5인치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에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각종 설정을 진행할 수 있고, 패들시프트를 통해서 회생제동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차이점은 있다.

제네시스는 아직 G80 전기차의 정확한 출시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차량 출시 시점이 되면 추가적인 제원을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판매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포춘코리아 디지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